비단향F 2022. 3. 30. 00:05

 

가늠 할 수 없는 해의 시간동안 얼마나 흔들려왔을 지 모르는 것처럼.

모두가 그렇게 산다던데.

그래서 아무도 나에게 질문을 하지 않는건가보다.

궁금해하지 않는가보다.

당연히 있는 저 해의 시간에

어떤 고난과 역경이 담겼는 지 우리는 궁금해하지 않으니까.

앞으로 얼마나 우리를 데워줄지, 그것만이 궁금하니까.

얼마나 저를 태우고 있을 지 우리는 그따위 것 궁금해하지 않으니까.

 

 

잠깐, 엄마 나는 행복한가요?